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31일 9번째 공약선물인 '이원-대산 도로연결'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 · 태안)는 31일 9번째 공약선물인 '이원-대산 도로연결'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
이와 관련 성 후보는 “이 사업을 통해 이원면·원북면 등 태안 북부권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해오고 있다.
현재 태안군 북부권(이원면·원북면 등)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태안읍내와 서산시내를 거쳐서 나가야 하므로 한 시간 이상 걸리고 있다. 따라서 태안 북부권은 서산·태안 지역을 통틀어 가장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이원면 만대항과 대산읍 독곶리는 거리 상으로는 2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중간에 바다가 가로막고 있다. 이 해상공간을 연륙교나 터널 등으로 연결함으로써 이원면에서 대산읍까지 5분 내 이동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성일종 후보의 공약이다.
성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이원-대산 도로연결」 사업을 향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6~‘30)」에 반영시킴으로써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성일종 후보는 “지금까지 이 해상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주로 연륙교 위주로 검토되어 왔으나, 이미 우리 지역은 태안 안면도에서 보령까지 해저터널을 건설한 경험이 있으므로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 후보는 “태안 북부권이 대산읍과 5분 거리로 연결된다면 수도권과의 거리도 획기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태안 북부권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이 태안 북부권으로 대거 몰려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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