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투식량'이 민간 아웃도어형 식품으로 바뀐다. 이에따라 소수의 군납 식품업체들이 주도해왔던 육군 전투식량 과점체제가 붕괴될 전망이다.
육군은 최근 민간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아웃도어형 제품을 전투식량으로 구입하겠다는 방침을 공론화했다.

육군은 최근 전투식량 혁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군 전용 전투식량 대신 민간 아웃도어형 식품을 구매해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말이 추진하겠다는 것이지, 군은 이미 각 기업에 대한 대략적인 단가 문의를 마쳤으며, 아웃도어형 식품 도입에 따른 전투식량 연구개발비까지 책정돼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장병들에게 보급되는 전투식량은 네가지 종류다.
뜨거운 물에 데워먹는 1형과 물을 부어먹는 2형, 발열체를 포함하고 있어 곧바로 먹을 수 있는 즉각취식형 그리고 특전부대원들을 위한 특전형이다.
이 가운데 1형과 즉각취식형, 특전형 등 3종은 A사가 즉각취식형은 B사가 공급하고 있어 사실상 이 두 업체가 육군 전투식량 시장전체를 독점하고 있었다.
연 단위 240억원 시장을 좌우했던 기존 군납업체들 입장에서는 육군이 '반란'을 일으킨 셈이다.
때문에 기존 업체 내부에선 전투식량 시장마저 대기업들에 내어주는 것은 군의 '중소기업 죽이기'라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 구멍가게까지 대기업에 내줘야하겠냐는 논리지만, 육군의 입장은 다르다.
더 저렴하고 맛있는 전투식량을 장병들에게 공급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데도 기존대로 하는 것이 오히려 국익을 해치는 게 아니냐는 것.
기존 군납업체 제품 단가는 5200~7900원 정도인 반면 일반 아웃도어형 제품은 2000~3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민간업체 제품으로 전환했을 경우 군예산 절감은 물론 장병들에게도 더 맛좋은 전투식량을 공급해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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