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국내 최초로 5성호텔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5성호텔로 호텔신라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3월 중 전문가 3인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암행평가를 모두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암행평가는 전문가 1인 및 소비자 평가요원 1인이 각각 실시했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1000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등급이 부여된다. 전국의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하는 호텔은 지난 2월말 기준 총 760개(제주특별자치도 제외)다.
현재까지 새로운 등급(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개에 달한다.
올 1월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은 관광공사는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 준비사항 및 세부평가내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초의 5성 호텔 현판식은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에 호텔신라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1971년 도입된 무궁화 등급표지 대신에 새로이 출시된 별 등급표지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관광호텔 등급을 별(star rating)로 표시하는 국제적 관례에 따른 것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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