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대 선발대 5명을 보낸다. 선발대는 27일 저녁에 출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상황실에서 국가안전처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 등 관계부처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현지의 우리 국민 피해상황 등을 점검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구호대와는 별도로 이날 오전 네팔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외교부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로 급파했다.
정부는 최종적인 선발대 파견 시기와 규모는 이날 오후 3시 외교부에서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민관해외긴급구호협의체'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네팔에는 현재 우리국민이 약 650명 가량 체류하고 있으며 여행객은 800명~1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팔 지진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현지를 여행 중이던 50대 부부 등 3명이다.
정부는 전날 네팔 지진사태로 무수한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네팔측에 제공키로 결정했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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