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8년 상반기에는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8개의 민간기업협회와 협력해 11개 분야에서‘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뉴딜일자리 사업은 기존 뉴딜일자리 사업과는 다른 신모델 사업이다.기존 뉴딜일자리가 공공기관에서 일경험과 취업역량을 쌓은 후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면,
이 모델은 사전에 구인기업을 확보하고 (채용예정을 전제로 청년구직자 모집) → (교육) → (민간기업에서 일경험, 인턴) → (채용) 하는 진화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민간의 업종별 기업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 약 2개월간 모집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회원사와 교육수료자와의 인턴매칭행사를 통해 기업과 교육생을 연결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사업별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①마케팅 ②의류마케팅과 ③ICT ④방송 ⑤인적자원개발 등 5개 직군 11개 분야 315명이다.
선발된 청년참여자는 2∼3개월간 무료로 교육을 받고, 9월경부터 3개월간 인턴을 하게 된다. 인턴기간 중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원)을 적용해 월 195만원 가량이 지급된다.
개인적인 이유로 인턴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또는 인턴종료 후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협회에서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처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연결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 및 해당 민간협회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 후 온라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진화된 뉴딜일자리 모델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뉴딜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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