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와 청년창업가를 위한 강동구, 청년창업주택 개소

박성준 기자

등록 2020-12-04 10:21

청년예술인 대상 청년예가, 청년창업가 대상 성내도전숙 조성 완료

주택별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입주하여 시너지 효과 기대

강동구가 청년예술인과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조성한 청년창업주택 ‘청년예가(6호)’와 ‘성내도전숙(7호)’이 각각 12월 7일(월)과 12월 10일(목)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새롭게 조성된 성내도전숙 전경

이번 개소식은 실제 입주하는 청년들과 함께 준비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청년예술가 활동경험과 청년창업가의 창업 아이템 소개로 입주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질 예정이다.

 

강동구 청년창업주택은 주거와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강동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강동구 권역별로(길동, 상일, 성내, 암사, 천호) 총 7개소 139호실까지 조성이 완료되었다.

 

주택에는 4차산업‧가죽공예‧유튜브크리에이터‧문화예술‧일반창업 등 주택별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입주하고 있어 유사분야 종사자의 공감대 형성과 협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규 2개소로 조성된 청년창업주택의 전용면적은 30~38㎡이며, 임대보증금은 19,710천원~41,250천원에 월 임대료 256,700원~592,300원이다. 이는 소득기준과 호실에 따라 상이하다.

 

강동구 청년창업주택 입주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2인 이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만19~39세 청년예술가 또는 (예비)청년창업가이다. 또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기준 70% 이하로서 1인가구 기준으로 1,851,603원, 2인가구 기준으로는 3,065,866원 이하여야 하는 등의 소득·자산 기준을 통과해야한다.

 

잔여세대 추가모집은 2021년 1월에 공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및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준

박성준

기자

미디어캠프
발행인하성우
편집인하성우
연락처070)4639-5359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4동 502호
미디어캠프

미디어캠프 © 미디어캠프 All rights reserved.

미디어캠프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