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달 28일 “내손으로 만드는 우리동네”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달 28일 개최한 비대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민총회는 동네의 주요사항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과 숙의를 거쳐 주민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모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및 설문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한 주민 참여를 통해 2021년 사업계획을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구성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석관동 강북신협 앞에서 주민자치회 소개와 구성경과, 활동내용 및 2021년 사업계획 소개와 주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송출했다. 이외 관내 5개소 무인홍보대를 운영하여 QR코드, 설문지로 주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500여명의 주민들이 주민세 의제 사업에 투표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등 열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김덕현 석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항상 주민과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동네 석관동! 생활자치 1번지 석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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