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제6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평가에서 ‘송파구 자율방재단’이 안전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 자율방재단 방역활동 사진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2015년부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도시 서울로 나아가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시민, 단체들을 발굴해 수상하는 제도로 ‘송파구 자율방재단’은 올해의 안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파구 자율방재단’은 재난 초기단계부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재난 예방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자 2010년 설립된 조직이다.
김현순 단장을 비롯한 관내 27개 동 주민으로 구성된 276명의 단원들이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안전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민간특별방역단’을 구성하고, 각 27개동에서 총 4,882명이 참여해 놀이터,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 17,458개소의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11월 기준으로 ▲630명 안전점검 실시 ▲643명 캠페인 참여 ▲1,569건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안전점검과 안전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안전지킴이 활동에 헌신해주신 방재단원의 노고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 주민 모두 편안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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