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가 역대 최대 모터쇼 기록을 세웠다.
서울모터쇼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란 주제로 개최됐다. 12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은 61만명으로 잠정 추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서울모터쇼는 전시면적은 9만1141㎡, 32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7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관람객수 잠정치인 61만명은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 관람객을 웃도는 최대 기록이다. 서울모터쇼 조직위는 2013년까지 추정방식으로 관람객수를 발표했지만 올해 부터 유료 판매 입장권 및 초대권, 참가업체 관계자와 주요 인사 방문 등을 산출해 관람객수를 확인한다.
서울모터쇼 관람객수는 독일이나 일본 모터쇼 관람객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다. 세계 최초로 모터쇼를 열기 시작한 프랑크푸르트모터쇼는 2013년에 90만명, 도쿄 모터쇼도 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상해 모터쇼는 81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독일은 자동차 내수 규모가 1255만대, 중국은 1970만대, 일본은 470만대에 달한다. 한국은 자동차 수요 규모가 166만대 수준이며 모터쇼는 1995년부터 2년 단위로 열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내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 '국제 컨퍼런스,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기술 세미나,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자동차패션융합존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수 도입했다.
참가업체들도 관람객들에 대한 다양한 자동차 정보 안내 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모델쇼란 과거 부정적 요소를 상당 부분 개선했다. 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조직위가 마련한 자동차역사영상존, 안전운전 체험존, 친환경차 시승 등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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