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안전경영 알리기 나눔 마라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12 14:35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봉사와 기부 중심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안전공감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을 위해 '안전공감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공감 나눔 마라톤 대회 개최 졸음운전 방지 키트(kit) 배포 긴급 구호물품 제작 재난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음달 31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안전공감 나눔 마라톤을 연다마라톤 참가 접수는 413일부터 58일까지 안전공감 캠페인 공식 사이트(http://csr.glovis.net)를 통해 선착순 5000명까지 받는다



마라톤 코스는 5km10km 두 개로 운영된다. 두 종목 모두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비의 50%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졸음운전방지 키트 및 기능성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마라톤 행사장에서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졸음운전 체험관,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존(zone)도 운영한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키트를 제작해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졸음운전 방지 키트는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공기정화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시한다. 각종 재난재해 발생을 대비해 이재민에게 지원할 긴급구호물품을 사전 제작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운송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대글로비스는 재난재해 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교육을 강원, 충청, 경상권 지역 100개 초등학교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재난 대비 행동 지침 핸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관계자는 " 봉사와 기부 중심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안전공감 캠페인으로 확장, 현대글로비스의 안전 경영 방침과 물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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