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제 7차 세계물포럼에서 스마트 물 관리 토털 솔루션 아쿠아솔(AQUASOL)을 선보이며 글로벌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산전은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와 경주 하이코(HICO)에서 열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참가해 지난 30여 년간 쌓아 온 수처리 분야 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스마트 물 관리 브랜드 '아쿠아솔(AQUASOL)을 전격 공개했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 관련 포럼으로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 물 전문가, 기업, 학회 및 국제기구 등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만5000여 명이 참가해 학술대회, 전시회, 기술 포럼 등이 진행된다.
아쿠아솔은 LS산전이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수처리 기술과 융합한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상수부터 하수, 폐수에 이르는 물의 일생 전반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 운영하는 스마트 물 관리 토털 솔루션이다. 아쿠아솔은 현장 운영 환경에 따라 전 단계에 걸쳐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취수원부터 상수도관, 정수장 등에 자동화 기반 실시간 스마트 계측 설비를 구축해 계통 감시와 해석을 통한 조기 사고 진단으로 유지 보수 능력과 조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날씨 지역별 용수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 취·송수량 조절은 물론 정수장 펌프 운영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가능해 안정성과 경제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LS산전은 1980년대부터 수처리 사업을 시작했고 서울과 대구 등 전국 상수도 시설에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수처리 시장은 현재 상하수도 보급률 98% 수준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데 반해 해외 시장은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수담수화 사업, 아시아 지역 상하수도 증설 및 처리장 구축 프로젝트 등으로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장 규모는 약 5960억 달러(한화 645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산전은 국내에서 쌓은 자동화 기반 통합관리솔루션 역량을 앞세워 노후 설비 교체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위한 상수도 시설 개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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