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인‘코딩’교육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광진구가 오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5 창의 컴퓨팅 교육’을 실시한다.
코딩 교육을 통해 습득하게 되는 논리적 사고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도 201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 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까지 모든 초, 중, 고등학교 정식과목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24주에 걸쳐 운영되며, 상, 하반기로 나눠 각 60명씩,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중곡동 용마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나라 창의 컴퓨팅 교육 분야에서 전문가인 경인교대 미래인재연구소 연구원 4명이 지도한다.
한편, 스크래치와 센서보드는 모두 MIT 미디어 랩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환경이다. 스크래치가 아이들과 프로그래밍 초보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라면, 센서보드는 스크래치를 더 재밌게 즐기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드웨어 지원도구다.
아이들은 기능을 명령하는 블록을 끌어당겨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연결해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스크래치 기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움직임과 소리, 그래픽 효과 등이 구현되는 게임이나 작품을 만들고, 사진과 이미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구는 교육 수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자체 평가하고 개선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과 부모를 초청해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표창도 수여해 자신감과 성취감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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