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어린이가 통학버스에서 승하차시 일어날 수 있는 '승강구에 옷 끼임', '운전자 주의 소홀'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어린이집 3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전에 어린이집 운영자가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구청에서 현장점검을 하는 방식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보험 가입,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안전교육이수 여부와 어린이보호표지, 정지표지장치, 광각 실외후사경 등이다. 점검 후 안전 기준에 미흡한 것은 즉시 보완하도록 안내하고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통학버스 이용 시에도 방심하지 않는 안전한 보육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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