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건축예정인 미사강변리버뷰자이가 평균 23.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일 진행된 청약에는 총 497가구 모집에 1만1870명이 몰리며 23.88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차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세운 6.5대 1의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펜트하우스 132㎡B의 경우 3명 모집에 총 200명이 청약해 최고 66.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거실북향 특화평면 102㎡B는 35가구 모집에 1668명이 모여 평균 47.65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85㎡ 이상 특별공급에서도 100건이 넘게 접수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9·1부동산대책 이후 수도권 대표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한데다 자이 브랜드파워와 특화평면·한강조망입지 등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라며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심혈을 기울여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위치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지하2층~지상29층 5개 동 규모 총 555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계약은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644-7171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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