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선보인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모두 1순위 청약에 성공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일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12가구 모집(특별공급 17가구 제외)에 1320명이 신청해 평균 11.7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의 인기가 가장 높아 37가구에 769명이 신청하며 20.7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도 5.67대1(36가구 모집, 204명 신청) △84㎡C도 14.74대1(19가구 모집, 280명 신청)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일하게 대형이었던 102㎡ 20가구에도 67명이 몰리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4층 지상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 오피스텔 55실로 지어지는 복합단지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깝다.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접근성도 좋아 강남권의 출퇴근이 쉽다.
남측으로는 뚝섬한강공원이, 북측으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고 자양초, 건대 및 사대부속 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풍부하며 건국대병원, 광진구청, 우체국 등 공공시설 및 병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 3.3㎡당 평균 1790만원대 내외다. 계약금 10%를 5%씩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토록 하고 중도금 1·2회차는 무이자 융자를 실시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삼성물산은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송파구 충민로 17)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 02-4001-888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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