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유아도서관에 가면 어린이 전용 책득이 가득하다.
구는 최근 영등포아트홀 1층에 유아전용 ‘라랄라도서관’을 개관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놀이’와 ‘촉각도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라랄라도서관’은 60㎡규모로, 영등포아트홀을 방문하는 가족과 인근 당산동 주민들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아트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내부는 보호자 휴게실과 어린이실로 구분돼 있고, 나무모양 벽면서가와 플레이하우스, 책 읽어주는 북트리, 인형 등을 비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수 있도록 꾸몄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월 15일부터는 4~7세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놀이’를 운영한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책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만들기, 신체활동을 통해 책읽기와 놀이를 통해 책과 친해 질 수 있도록 한다.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4~5세반과 6~7세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은 ‘촉각도서 전시회’를 연다. 강서점자도서관의 협조를 통해 영유아의 감각발달에 도움을 주는 촉각도서와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는 동화책, 점자라벨도서 등 총 30여 권을 전시한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수희 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라랄라도서관’을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IFLA(국제도서관협회연맹)의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이행하여 작지만 알찬 도서관으로 꾸며가겠다"고 전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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