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가장 높은 곳은?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18 11:17

 


서울에서 오피스텔(2014~2016년 입주 물량)과 도시형 생활주택(2009년~2014년 인허가물량) 공급이 가장 많은 곳은 강서구다. 총 1만9834실(오피스텔 1만1937실·도시형 생활주택 7897가구)이다.



이어 △강남구 1만225실(오피스텔 5521실·도시형 생활주택 4704가구) △송파구 9868실(오피스텔 4873실·도시형 생활주택 4995가구) △영등포구 7921실(오피스텔 2449실·도시형 생활주택 5472가구) △마포구 7834실(오피스텔 2717실·도시형 생활주택 5117가구) 순이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 어디일까?  18일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강북구와 금천구가 6.2%로 서울에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로 꼽혔다.  



강서구와 동대문구도 6.0%로 서울 오피스텔 평균 수익율보다 높았다. 반면 성북구와 송파구는 4%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와 양천구도 각각 4.7%, 4.9%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서울 평균보다 밑돌았다. 오피스텔이 많은 강남구(5.0%)·서초구(5.2%)도 평균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억~2억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대해 "공급이 많은 지역은 피하거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오피스텔의 대체 상품인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 물량도 함께 점검해 볼 것을 귀뜸했다.

 


 

이승민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미디어캠프 All rights reserved.

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