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가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돕는다.
동대문구는 아동ㆍ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하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구는 아동ㆍ청소년기가 갈등과 긴장을 높게 경험하는 과도기로 이들의 정서적 문제 행동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심층사정평가(심층상담 및 간이도구 검사로 현재 심리상태 파악) ▲전문의 상담(심층사정평가 이후 진행) ▲사례관리(정기적인 방문 및 전화로 상담 진행) ▲치료비 지원(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전문의 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169명의 아동ㆍ청소년이 참여해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을 받는 등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정신보건 전문요원과 상담(1차) ▶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심층 상담(2차)을 통해, 이들의 정신건강 위험성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방법을 찾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담을 거친 아동ㆍ청소년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마음건강 알아보기(심층상담 및 검사로 정신건강 체크) ▲멘토링 프로그램(1:1 미술치료 등 여가활동 지원) ▲집단 프로그램(ADHD 진단 아동ㆍ청소년의 자존감 증진) ▲부모교육 프로그램(올바른 양육 교육 실시)등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관내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는 한편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전문의 상담 이후 지속적인 상담과 부모교육, 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관리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김건희, 윤석열에게 ‘옥쇄’를 명령하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독수리 5형제김건희는 신평 변호사의 입을 빌려 윤석열에게 최후까지 버틸 것을 독려했다. 이는 살아남으라는 격려였을까? 아니면, 장렬히 옥쇄하라는 요구였을까? 사진 왼쪽부터 직전 영부인 김건희 씨와 전직 윤석열 씨의 모습정치 컨설턴트 명태균 씨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배우자 김건희의 관계를 앉은뱅이 주술사와 장님 무사의 관계에 의미심장하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