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취약계층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누전과 감전, 화재위험 등 각종 재난에 노출돼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안전 예방 사업이다.
먼저 구는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 대상 가구를 취합하고, 이 중 선정심의회를 통해 생활정도와 주거환경 노후도, 신체적 불편함, 노후로 인한 사고 위험성 등을 판단해 총 1,150가구를 선발한다.
대상 가구에게는 올해 하반기까지 6천5백여만원을 투입해 소방과 전기분야에 대한 무료 안전 서비스를 지원한다.
소방분야로는 화재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관과 사용이 편리한 가정용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구매해 각 가정에 배부한다.
전기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위탁받아 실시한다.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등, 스위치,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하며, 노후되거나 불량 설비된 시설을 교체하고 보수한다. 이를 위해 구는 사전에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이들에게 사업취지와 설명방법 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이 완료되면 구는 대상자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올바른 전기 사용법과 관리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전기 누전과 감전 등 위험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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