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5년 우기대비 수해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시설을 일제히 점검한다.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철저한 수방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하수시설물 파손, 퇴적물 적치로 인한 유수장애물 등 기능이 불량한 시설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총 20명이 분야별 4개조로 점검에 나서며, 점검 대상은 하천 3개소(중랑천, 전농천, 청계천) 총길이 9.5km와 빗물펌프장 9개소, 수문 20개소 56문, 하수관거 291km, 맨홀 8,009개소, 빗물받이 12,242개소, 수해취약시설물 101개소(민간공사장, 공공시설물, 사면시설, 침사지 등)이다.
오는 3월 20일까지 1차 조사를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3월 30일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2차 점검은 1차 지적사항에 대한 확인으로 4월 7일까지 반드시 점검과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제방의 파손, 침하, 동공 등의 발생여부와 하천의 쓰레기 적치 및 이물질 등 유수장애물 존치 여부, 빗물펌프장 및 수문 작동상태 확인, CCTV 작동여부와 수위계 가동상태, 하수시설물 파손 및 퇴적물 적치 여부, 빗물받이 연결관의 막힘 여부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기가 오기 전에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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