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은 화이트데이에 '사탕바구니'를 가장 받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남학생들은 주고 싶은 선물 1위로 '사탕과 초콜릿'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데이 풍경에도 남녀간의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235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선물을 계획하고 있었으며,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선물 1위는 '사탕과 초콜릿'(41.2%)이었다. 꽃다발(!3.2%)과 액세서리(11.8%), 직접 적은 손 편지(7.3%)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남학생들이 생각하는 선물과는 달리 여대생들은 가장 받기 싫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38.4%)를 꼽았다.
또 '뭐 받고 싶어'라며 사주는선물(15.8%)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나타냈다.
여학생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작아도 진심 어린 선물과 편지'(29.5%)였다. '낭만적인 곳에서의 맛있는 식사와 데이트'(15.8%)도 바라고 있었다.
남학생들은 '선물 없이 담백하게 만나 일상적인 데이트'(24.5%)를 가장 이상적인 화이트데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기 싫어하다니", "그럼 화이트데이에는 뭘 줘야 할까?", "재밌는 설문조사 결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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