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5일 자신을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에 대한 처벌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구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약 2시간 동안 리퍼트 대사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통역을 담당한 A씨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살해의도를 느꼈다", "김씨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I want him to be punished)" 등 진술을 했다.
경찰은 공격 당시 김씨에 살인 의도가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11일 리퍼트 대사에게 조사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피해자 조사와 함께 지난 10일 발목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은 김씨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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