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1326명 당선... 여성 5명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12 17:2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선거결과 농협 조합장 1115명을 비롯해 수협 82, 산림조합 129명 등 모두 1326명의 조합장이 당선 됐다고 12일 밝혔다.


1326명의 당선자 중 현직 조합장이 714명으로 53.8%를 차지했고 여성은 5명이었다.

최고령 당선인은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의 이재학씨로 78세이며, 최연소 당선인은 벽진농협의 여상우(43)씨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50.2%(666)로 절반을 차지했고, 60대가 42.5%(563), 703.8%(50), 403.5%(47) 순이었다.

 

5(농협 4, 수협 1)의 조합장 선거에서는 최다득표자가 2명이 나와, 조합 정관에 따라 연장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사람은 204명이었다.

 

한편 조합장 선거 최종 투표율은 최종 80.2%로 집계됐으며 조합별로는 농협 81.7%, 수협 79.7%, 산림조합 6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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