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차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수도권 분양물량이 1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시장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2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4월 분양 물량은 30개 단지 2만3501가구로 2000년 이후 4월 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올 4월의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의 7903가구보다 197.3% 많고, 지난달 2만2396가구보다는 4.9% 증가했다.
지역별로 조사된 바로는 서울이 8개 단지 3455가구이고, 신도시는 7개 단지 6078가구다. 경기·인천은 16개 단지 1만3968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서울에서는 대림산업이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아현역을 분양한다. 59~114㎡ 주택형으로 1910가구 가운데 6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롯데캐슬골드파크3차의 분양에 나선다. 59~84㎡ 주택형으로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코오롱건설은 성북구 장위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59~97㎡로 513가구 중 43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짓는 '우남역 푸르지오'가 전용면적 83㎡, 630가구 규모로 선보인다. 또 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 A6블록에 호반베르디움6차 총 446가구가 분양된다.
인천·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광주 태전지구에서 힐스테이트태전 1·2차를 분양한다. 각각 1461가구·1685가구 규모로 59~84㎡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짓는 대림산업의 '인천서창e편한세상'은 84㎡ 주택형으로 835가구가 분양된다.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 위치한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는 총 939가규 규모로 78~84㎡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용인시 역북지구 C블록에는 우미건설이 우미린센트럴파크를 분양시장에 내놨다. 총 59~84㎡ 주택형으로 1260가구가 선보인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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