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최고 녹색도시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이용,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 전기 절약 등 녹색성장 실천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 홍보에 앞장서 온 동대문구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구는‘2014년 서울시 그린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전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린스타트란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후ㆍ에너지 네트워크운영, 그린리더 양성, 그린리더 활동 분야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의 그린스타트 사업을 평가했다.
그동안 동대문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실천단인‘동대문구 그린스타트’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원전하나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 왔다. 특히 구는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공무원ㆍ주민 그린리더 양성교육 등을 실시해 총 569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했다.
그린리더로 양성된 공무원 및 주민들은 탄소 제로 그린사무실 만들기,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아파트 전력피크 관리, 원전하나 줄이기 홍보단‘Green 에너지카페’운영 등을 통해 생활 속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 에너지를 절감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역사 등에서 매월 22일‘행복한 불끄기’행사와 함께 '동대문 Green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우리구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이 다함께 에너지절약 및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CO2 1인 1톤 줄이기’를 적극 추진하는 등 세계기후변화운동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밝혔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