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서 클래식 음악을 오붓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아슬란의 정숙성과 오디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아슬란 클래식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슬란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총 10개의 차수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차수 당 100명의 고객으로 총 1000명에게 2박3일간 아슬란 차량을 대여해 중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가 후원한 서울시향 베토벤 교향곡 연주 실황 녹음 음반 패키지도 증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첨을 통해 시승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음악 칼럼니스트 정준호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카오디오 신기술을 체험하는 '하만 프리미엄 오디오 익스피리언스'에 초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승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9일부터 2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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