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24분이면 갈 수 있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09 11:39


▲ 도시철도 양산선 노선도





부산에서 양산까지 12.5㎞ 구간을 24분 만에 갈 수있는 도시철도가 오는 2021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양산과 부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기본계획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까지 경전철로 연결하는 양산선 건설 사업은 고무차륜 경전철(K-AGT) 방식으로 내년부터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노포역에서 사송택지지구∼양산시청∼양산종합운동장∼신기지구∼북정공업단지까지 12.5㎞를 연결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558억 원(국비 3,335억 원, 지방비 2,223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완공예정이다.


예상대로 2021년 양산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북정동까지 24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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