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경북지역의 전월세전환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전세 보다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통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지방 8.7%, 수도권은 7.3%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전월세전환율은 7.7%이며 17개 시·도 중 경북이 10.8%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세종이 6.8%로 가장 낮았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0%, 연립다세대주택 8.1%, 단독주택 9.1% 순이었다.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지방(6.7%)이 수도권(5.8%) 보다 높으며, 지역별로는 강원이 8.7%로 가장 높고 대구가 5.4%로 가장 낮았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60㎡ 이하 소형이 6.6%, 60~85㎡ 중소형은 5.5%였고, 지방의 소형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7.4%에 달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 속에 2011년 대비 전월세전환율이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들어 하락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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