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소년들이 구정발전을 위해 아이디어 제공에 나섯다.
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청소년구정평가단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해 활동 한 단원 중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난 1년간의 활동 보고 및 청소년 건강증진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청소년구정평가단은 초, 중, 고등학생 총 122명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참신한 시각으로 일상생활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 참여 후 소감 및 개선점 제출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목동고등학교 김예슬 양은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우리들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을 때 즉시 구정에 반영될 수 있었다"며 학교 근처의 보안등 설치 및 버스 노선 신설 등 평가보고회에서 구청장에게 다양한 의견을 직접제안하기도 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청소년구정평가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는데 의의가 크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보이는 대로 느낀 대로 의견을 주면 소중히 여기고 구정에 반영해 갈 것"이라며 "청소년 구정평가단 활동이 개인의 미래와 이루고자하는 꿈에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는 2015년 새롭게 활동할 청소년 구정평가단원을 3월2일부터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향후 청소년구정평가단원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구정참여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고, 활동 우수단원표창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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