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가 청소분야의 획기적인 개혁을 시도한다.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행정 분야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특위는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근의원을 위원장, 김재열의원을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8명으로 구성 했으며 2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특위 구성은 매년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구 예산의 2.8%가량인 100여 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청소행정 분야의 철저한 조사와 점검을 통해 중ㆍ장기적인 환경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본 조사특위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운영 실태(인원, 장비 등) ▲재활용품 운반ㆍ처리 지원금 사용내역 ▲음식물폐기물 처리 실태 ▲청소차량 및 청소시설(차고, 집하장, 선별장 등) 운영 관련 ▲정화조 실태 ▲구 직영 청소 실태 ▲기타 관련 사항 등 구 청소행정의 전반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개회된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본회의에서 채택된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회의일정과 현장확인 등 주요일정을 사전 논의하고 구청에서 기 제출한 자료 외에 추가자료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3월 3일 업무보고 청취, 3월 13일까지 위 항목들에 대한 자료 수집ㆍ검토 및 현장조사,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은 관계인 출석하여 질의답변을 통한 심도 있는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4월 23일까지 그동안의 조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 시 이를 보고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성근 위원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변화하는 청소행정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할 것이며, 불합리한 관행은 타파하고 잘못된 점은 개선해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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