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는 지난달 27일 개관한 '신월1동 청소년 독서실 및 파출소'로 청소년들의 학습공간 제공과 주민들의 치안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기존 신월1동 청소년 독서실은 1977년 10월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낡고 노후돼 이용 시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국비 685백만 원과 구비 78백만 원, 항공기 소음대책비 925백 원 등 총 1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층규모(지상 1~2층 파출소, 3~4층 북카페와 독서실 등 복합문화공간)로 신축했다.
특히 신축된 독서실은 기존의 '공부만 하는 독서실'의 역할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면 개편됐다. 청소년 기호에 맞는 인터넷 설치와 밀폐된 공간에 북 카페를 설치해 ‘책과 음악’이 있는 청소년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또 열람실 각 좌석마다 설치된 LED조명은 열람실을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바꿨다. 아울러 청소년 상담실 설치로 청소년의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신정동, 목동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신월동 지역의 도서관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월7동 청소년 독서실을 '신월동 거점 도서관'으로 시설 구조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 되면 아이, 청소년, 일반인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책도 읽고 놀이도 즐길 수 있는 휴먼공간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양천' 이라는 목표 아래, 목4동 청소년 독서실 및 동 주민센터(신월동) 도서방 등의 노후 시설들을 현대화된 시설물로 구조 변경을 진행해 아동ㆍ청소년들에게 학습장소 제공 및 문화 활동, 쉼터로서의 기능을 가진 복합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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