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붐’ 손흥민(23)이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차붐’ 차범근(62)전 수원 감독의 분데스리가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에만 3골(12·17·22분)을 터뜨렸다. 팀은 4-5로 졌지만 손흥민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리그(8골)를 포함해 한 시즌 개인 최다(종전 12골)인 14골을 기록했다.
차 감독이 1985∼1986년 레버쿠젠 시절 기록한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19골)에는 5골 차로 다가섰다. 지난해 11월 22일 하노버 96전 이후 약 3개월간의 골침묵을 끝낸 생애 2번째 해트트릭(첫번째는 지난 시즌 함부르크전)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4골을 터뜨려 2경기에서 1골씩은 뽑아냈다. 손흥민에게 남은 경기는 13경기. 지금의 추세라면 적어도 6골을 추가할 수 있다.
따라서 차범근 감독이 1985~1986시즌에 세운 아시아 선수 한시즌 최다골 기록인 38경기 19골을 넘어설 수도 있다. 손흥민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개인 득점 26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손흥민과 함께 공동 9위(8골)에 올라있는 선수로는 리그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원톱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이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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