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재계 5위 대기업인 롯데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7조5000억원의 투자한다.
롯데그룹은 15일 "올해 투자 규모를 지난해 5조7000억원보다 32% 정도 늘린 7조5000억원으로, 고용 규모는 작년보다 150명 많은 1만58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유통 3조4000억원 ▲화학·건설 1조5000억원 ▲관광 서비스 부문 1조1000억원▲식품 부문 1조원 순이다. 유통 부문 투자는 고객이 온·오프라인 유통을 넘나들며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 달성을 위한 물류센터·시스템 구축 등에 집중된다.
롯데그룹은 온·오프라인의 고객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롯데멤버스주식회사'를 최근 출범시켰으며 옴니채널 연구센터인 '롯데이노베이션 랩'도 곧 발족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사진)은 "경영 환경이 안 좋아도 미래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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