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의 싹이 트고 만물이 생동하는 2월의 시작이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준비했던 소중한 기획안의 실천 상황을 점검하면서 제 2의 기운을 충전시키는 역동하는 기지개를 펴보면 어떨까.
그렇다면 술 한 잔에 김치전을 안주삼아 온갖 소음과 레온싸인 반짝이는 복잡한 도심에 갇혀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향기 좋은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을 음미하면서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동해안을 따라 갈매기 노래하는 울진으로 달려 가보자.
울진은 지금 통통하게 살찐 대게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게 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 각지에서 모인 식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 울진에서 손짓한다... 울진의 특산물 껍질 속 가득 들어찬 흰 대게살 맛보러 지금 경북 울진으로 오이소~
▲ 2월 27일부터 3일간, 울진은 대게 천국~
울진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울진대게’란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경북 울진군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 동안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201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울진군에서 주최하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울진 특산물 대게자원을 보호하고, ‘울진대게’라는 브랜드를 차별화해 전국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판매를 촉진 시키고자 기획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지역 최대 축제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보통 ‘대게’ 하면 ‘커다란 게’로 생각하기 쉽지만, 게 다리가 길고 마디가 있는 것이 대나무를 닮았다는 의미로 대게라 부른다.
축제에서 맛보게 될 통통하게 살찐 울진대게는 껍질 안 속살이 유독 하얗고 맛은 달며 식감이 쫀득하기로 유명하다. 한겨울이 제철인 대게는 2월이 되면 살이 꽉 차 한참 맛이 올라 있다.
날이 춥고 바람이 찰수록 대게 맛은 더욱 신선하고 감칠맛이 난다.
▲ 방문객을 위한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즐거움 선사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2월 28일 오후 4시 개막식에 이어 울진대게 홍보전시관 운영, 대게잡이 참관 및 선상 일출 등 다양한 특별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대게뚜껑 소원 빌기, 바다의 보물을 잡아라, 울진대게·붉은대게 무료시식과 요트를 타고 원조마을까지 다녀오는 울진대게 원조 마을을 찾아서, 대형 게살 김밥 만들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가족사랑 힐링 걷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가족사랑 골든벨 등의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 울진 친환경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붉은대게 홍보판매장, 서예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는 이 축제에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초대 한 다” 며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총 7개 항목에 한해 크레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5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