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28일 구청 소통실에서 양천구의 안전을 위한 '생각마당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최근 대형 화재와 재난사고 등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주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재난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문제점을 살펴보고 재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토론은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직원 68명이 참여 했다. 또한 재난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사회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법제도의 마련 필요성' , '화재발생 대비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한 모든 주택의 화재보험 의무가입제 추진 건의' ,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운동의 확산 방안' 등 이었으며, 재난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실무적인 토론이 펼쳐졌다.
실제로 주민복지국장과 안전자치과장이 "사회재난 발생 시 복구단계에서 구청이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제도가 필요하다" 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와 실무직원들의 질의응답이 이뤄 졌으며 재난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부딪히게 되는 정책적 한계를 중앙정부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위기 대응 매뉴얼 작성,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한 재난취약가구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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