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는 31일 오후2시부터 해누리타운 2층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해누리 축제'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의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준비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주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 학교 공연 팀 등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다.
공연 내용을 살펴보면 난타와 뮤지컬, 사물놀이, 국악 등 준비 돼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함께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공연 팀의 고품격 댄스공연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주말 오후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공연장 밖 로비에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강화를 도울 수 있는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아울러 해누리 2층 아트홀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이 준비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시연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된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재미난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곧 시판되는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각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등을 마련해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각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관내 사회경제적 기업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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