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3동 어린이축제 열어

이승민 기자

등록 2014-12-12 13:34


▲ 바느질 나눔모임에서 재능기부하는 '인형의 꿈'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3동 주민센터는 꿈과 재능으로 서초의 미래를 열어가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음악공연과 전시회’를 성보였다.



이날 행사는 1, 2가 반복되는 12월 12일을 “하나가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더 큰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를 부여해 '하나.둘. 해피데이 1212' 로 정하고 공연과 전시회, 재능기부 등 다양한 컨텐츠로 꾸몄다.




'하나.둘. 해피데이 1212'는 클래식음악을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형식의 음악극으로 구성한 창착음악극 '스토리 오브 바하' 공연과 관내 어린이집 7세반 아동의 톡톡튀는 표현력이 돋보이는 미술전시회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느질 나눔모임 회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인형의 꿈'은 1년 동안 만든 50여점의 인형을 전시한 것으로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경란 반포3동장은 “어린이들이 소통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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