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2일 서초금요문화마당 900회를 맞아 20년간 꾸준히 함께 해온 서초구민들에 보답하는 의미의 기념음악회를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서초금요문화마당은 지난 1994년 3월 4일‘서울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장일남)’의 '서초구민 신춘음악회'로 제1회 공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900회를 이어오며 서초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민들의 높은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년째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이번 900회 기념음악회에서는 프레미에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동준모)연주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 테너 이승묵, 소프라노 김희정, 베이스 안희도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출연했다. 오페라'투란도트'중‘Nessun Dorma’,'라트라비아타'중‘아! 그이였던가’와 로시니의‘도둑까치 서곡’,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그리운 금강산’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과 관객들의 900회 특집 신청곡, 신청곡에 얽힌 특별한 사연까지 소개하는 코너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1년간 금요문화마당을 방문한 관객들이 조금씩 모금한 성금으로는 쌀 900kg 마련해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서초금요문화마당의 어제와 오늘 이라는 주제로 금요문화마당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 영상과 900회를 시작으로 1000회를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금요문화마당에 바라는 관객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서초금요문화마당은 서초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며 서초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가족 같은 음악회"라며 "오래이어온 명성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더 많은 구민들이 찾아오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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