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기업체와 일자리 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동작구 상공회와 어르신을 위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의 기업이 한 명 이상 어르신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니어 일자리플러스 100’사업을 추진한다.
민간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민간일자리 100개 이상을 확충하고 어르신실버 인력뱅크 DB 구축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을 개발해 시간제·전일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형태로 채용할 방침으로 오는 2018년까지 1,385명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협회를 비롯해 음식업중앙회, 아파트 입주자협의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 다양화를 꾀하고 이들 단체 대표 회의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만60세이상‘어르신실버 인력뱅크 DB 구축’으로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청을 받으며 모집 분야는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 분야이고 동민센터에서 구직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받는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2014년 대비 300명이 확충돼 2015년 1,828명이 시행될 계획이지만 현재 민간일자리 대기자가 약 600명이고 시장여건의 미흡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확충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구는 지역내 민간 기업과 연개해 경력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을 우선 채용해 사회공헌활동 기여와 일하기를 원하는 양질의 어르신 자원을 우선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노인복지과에 어르신 취업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전담요원을 배치해 내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보다 세심한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황윤하 노인복지과장은 “일자리창출이 노인복지의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구청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는 것이 최선책이고 최선두에 서서 어르신 일자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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