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개봉역 주민 교통 편의 도모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7-04 16:18

남부순환로의 구로 IC~오류 IC 구간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됐다. 



남부순환로는 수서 IC에서 구로를 거쳐 김포국제공항 입구에 이르는 총 길이 36.3km의 간선도로다.



전체 구간 중 시흥 IC~오류 IC 5.4km 구간을 86년 9월부터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 운영해 오다 2006년 3월 일부 구간인 시흥 IC~구로IC 2.2km을 먼저 해제한 바 있다.



교통상황 변화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보행과 자전거 통행 불편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지정 해제 요구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남부순환로 내에 유일한 자동차전용도로 남아 있던 ‘구로 IC~오류 IC’ 3.2km 구간도 같은 이유로 이번에 해제됐다.



이 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 해제로 개봉역 인근 주민들이 안양천으로 접근할 수 있는 보도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널목 설치ㆍ자전거·이륜차 통행 등도 가능해져 지역 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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