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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대 ‘지방자치 民選 6기’ 개막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7-04 11:37


▲ 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지방자치 民選 6기가 7월 1일을 기해 제히 시작 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송파구청을 비롯한 5개 지역, 새정치민주연합이 20개 지역을 차지한 서울 25개 기초단체에서도 구청장 취임과 동시 민원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식 업무에 착수 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분위기 탓인지 서울시장을 비롯한 재선 구청장들의 취임식은 지역 특성에 맞게 간소하게 진행돼 변화된 시대를 엿볼 수 있는 분위기다.



서울강서구청장에 재선된 노현송 구청장은 직원조례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조용한 구정업무를 시작 했으며,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인간적, 사회적, 경제적’ 품위를 누리는 사람 사는 동작을, 금천 차성수 청장은 어르신급식봉사로 1,460일의 봉사 정신을 강조, 동대문구 유덕열 청장은 분야별 전문가 및 활동가로 구성된 구민 120여명을 초청 ‘구청장에 바란다’는 토론회를 개최 ‘민심에 귀를 귀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대문구는 ‘원칙과 기본, 인권 중시 사람중심, 현장중심, 실천중심’의 새로운 4년을 다짐하기 위해 세족식과 함께 민선6기의 문을 열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민과 지역 유지 등 관계자들을 초청 취임식을 갖고 새 양천 시대를 열었으며, 송파구 박춘희 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화려한 취임식 대신 소외 계층의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한편 7월 1일자로 출범된 민선 6기 서울 25개 기초단체장은 다음과 같다. ▲송파구청장 (새)박춘희, ▲강서구청장 (민)노현송, ▲양천구청장 (민)김수영, ▲중구청장 (새)최창식, ▲동작구청장 (민)이창우, ▲영등포구청장 (민)조길형, ▲마포구청장 (민)박홍섭, ▲강남구청장 (새)신연희, ▲서대문구청장 (민)문석진, ▲서초구청장 (새)조은희, ▲동대문구청장 (민)유덕열, ▲구로구청장 (민)이성,



▲금천구청장 (민)차성수, ▲강동구청장 (민)이해식, ▲강북구청장 (민)박겸수, ▲관악구청장 (민)유종필, ▲광진구청장 (민)김기동, ▲노원구청장 (민)김성환, ▲도봉구청장 (민)이동진, ▲성북구청장 (민)김영배, ▲성동구청장 (민)정원오, ▲용산구청장 (민)성장현, ▲은평구청장 (민)김우영, ▲종로구청장 (민)김영종, ▲중랑구청장 (새)나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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