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내부 전담 청렴강사를 선발하고, 간부직 청렴도 및 부패위험성 진단을 5급까지 확대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감사담당관 소속 3명을 내부 청렴강사로 선발했으며 6월 10일 신입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청렴교육을 전담해 활동한다.
강사별로 핵심 강의 주제를 선정하고 향후 교육 시 표준강의안과 강의 교재 등을 제작할 계획이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진
행하는 ‘청렴강사 양성과정’에도 참여해 청렴강의 전문가로사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간부직 개인별 청렴도, 조직·업무환경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를 5급까지 확대해 총 58명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
다.
평가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내부 행정 시스템을 통해 무기명, 비공개로 이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평가의 객관성 확
보를 위해 상위평가단, 동료평가단, 하위평가단 등 50~60명의 내부직원으로 구성했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19개 설문평가와 세금체납, 도로교통법 위반, 징계, 청렴교육 이수 등5개 문항의 준법성 관련 계량지표를 점수화하는 계량평가(감점지표)로 실시된다.
조직 환경 부패위험성 진단은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연고주의 등 5개 문항,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이해관계자 위험성 등 5개 문항으로 진단한다.
진단 결과 중 부패위험도는 내부 직원이 함께 공유해 조직 청렴도 문화 확산, 부패위험 요인 분석, 청렴시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개인별 청렴도 평가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해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채재묵 감사담당관은 “공직자 내부에서 청렴도를 평가하고 보다 전문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주민들에게도 청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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