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여성과 아동들에게 폭력없는 안전한 동작만들기’등 여성·가족 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10월, 여성ㆍ아동 폭력 제로화 선언 이후 같은 달 노량진 초등학교에서 성폭력예방 범 구민연대 발대식을 갖고 지역연대를 결성, 기존 주민 방범조직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어 타 자치구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및 학교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장애인·아동·여성복지시설 종사자 성인지교육 강화 ▲성폭력 예방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제작 하는 등 성폭력 관련 10대 핵심과제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동작구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가정에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도 15개동 65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804명의 주민들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여성안전사업의 일환으로 동작구 관내 편의점 25개소를 여성안심 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범죄 위험에 노출된 아동ㆍ여성이 지킴이집에 대피하여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면 인근 경찰서 및 지구대에 즉시 신고하여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 주도의 사업 이외에도, 주민의 힘으로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와 함께 상도4동에 ‘동네 한바퀴’마을 안전 살피미를 구성하여 동네 순찰과 구의 안전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어 여성안전사업 관련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밖에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을 위한 여성정책사업 번역 홍보 사업도 서울시 최초 사업으로 타 자치구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서울시·동작구 여성정책 5개 사업을 영어와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번역·홍보함으로써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이 시·구정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가구특성과 가족관계 만족도 및 구성원의 다양한 욕구조사를 펼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없었던 여성주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허브 건강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142명이 대사증후군 등 개인별 건강을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품동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들 여성들의 안전 외에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여성정책이 돋보이고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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