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찬 서울시의원은 서울 양천(갑) 지역의 유일한 현역 시의원을 경선 참여에서 배제시켰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과 양천(갑) 지역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공천파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경선을 원칙으로 공천하겠다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은 기존의 입장을 바꿔 경선을 거치지 않는
컷-오프(cut-off)제도를 도입해 단수후보 추천 방식의 공천을 남발 했다고 지적하고 심사비를 받았으면 심사를 해야지 심사도하지 않고 탈락시킨 것은 서울시당위원장과 지구당위원장들이 시의원들을 제거하기 위해 개혁공천이라는 미명아래 저질러진 표적공천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의원은“4년 동안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했던 현역 시의원에게 공천탈락 이유도 알려주지 않는 채 경선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이러한 밀실야합 공천은 자신을 뽑아준 양천구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양천 제2선거구에 야당후보신청자가 없어 단독으로 출마하여 여당 현역시의원을 누르고 양천구 시의원 중 최다 득표로 당선됐었다.
이의원은 그동안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환국하여 최초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남북협상의 산실이었던 경교장을 복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3월2일 반세기만에 경교장을 개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안양천을 자연과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시비 1억5천을 확보해 한강 안양천 문화 예술제 개최가 예상 된다고 말하고, 가장 많은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최초로 배드민턴 전국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2억원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오직 구민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현역 시의원을 경선기회도 주지 않는 것은 새 정치가 아닌 구태정치라며 이러한 세력들은 지역위원회와 당을 위해서라도 즉각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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