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는 지난 8일, 사단법인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4년 비영리민간단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지원사업(중학교)"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법인은 올해 양천 관내 19개 중학교의 2학년 학생 7,68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 교육을 진행했다.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실제 심폐소생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어 교육할 계획이다.
협약식이 이뤄진 지난 8일, 신목중학교 2학년 학생 4개반 150명을 대상으로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같은 교육 내용을 관내 다른 중학교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행복교육누리의 고문인 길정우 국회의원은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배운 아이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자살, 학교 폭력, 왕따 등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될 것” 이라며 이 교육이 단순히 심폐소생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복교육누리는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과 교육 정착 및 확대를 위한 후원, 심폐소생협회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인력 지원을 맡아 서로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양 법인은 보다 효과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목적 달성에 힘쓸 예정이다.
행복교육누리와 심폐소생협회에서는 작년 11월 양화초등학교 6학년 7개반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친 바 있다.
행복교육누리는 올해부터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는 지난해 10월 7일 서울교육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엄마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문화행사", "학부모/청소년 인성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자녀 교육관련 프로그램 개발", "해피마마"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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