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장 야권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 공천이라는 상황 변경에 따라 활동을 중단 한다.
양천구 시민사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 무공천과 새누리당의 정당공천에 따른 불공정 경쟁상황을 크게 우려해, 양천구민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선상규(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경란(남서여성민우회 대표)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그 외 6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총 8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야권으로 양천구청장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양천구청장 야권단일후보 선정에 참여를 요청하고 야권후보단일화를 추진했다.
시민단체로서 정치적 중립에 대한 고민과 우려가 없지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단일화에 참여키로 한 4인의 후보(김강곤, 김수영, 하석태, 허광태)들은 각기 처한 조건의 상이함과 유불리가 있는 결정의 순간에도 합의를 위해 진정성 있는 자세를 지켜왔다.
단일화의 절차와 방식의 세세한 부분까지 합의했고,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와 1차 토론회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 공천결정이라는 상황변경을 맞아 추진위원회는 후보들과 협의를 거쳐 4인의 후보가 모두 새정치연합의 후보인 점을 감안,
당이 진행하는 공천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정하고 추진위는 현 시점에서 활동을 중단 하기로 결정했다.
기초단체 공천을 결정한 새정치연합에는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전달키로 했다.
▲무공천을 하고자 했던 원칙을 지켜 지방자치 본래의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의사가 충실히 반영되는 절차를 통해 후보가 결정되어야 한다.
▲당의 입장에 따른 무공천 상황에서 주민들의 합리적 선택을 위해 노력해온 4인의 후보가 지역의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해온 점을 충분히 존중해 주길 바란다.
추진위원회는 6.4지방선거에서 양천구민의 올바른 선택을 존중하며 40여일간의 활동을 접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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