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펼치는 열정의 무대가 있다.
재작년 공연계를 비롯한 문화계 전반에서 사상유례가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동시다발적으로 불었던 ‘레미제라블’ 열풍이 이번에는 금천에 불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학생들을 주축으로 해서 말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중·고등학생들이 국내 처음으로 지난 2월 23일 공연한 세계 4대 뮤지컬중 하나인 ‘레미제라블’ 스쿨에디션 라이선스 영어공연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한국 최초로 학생용 라이선스를 받아 영어로 공연한 ‘레미제라블 스쿨에디션’ 공연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금천구와 사회복지법인 ‘해든’, ㈜한국국제교육센터 후원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후원기금모금을 위해 지난29일 앙코르 공연을 가졌다.
공연은 레미제라블 10주년, 25주년 기념공연과 같은 콘서트 형식으로 1막에 18곡, 2막에 12곡 등 총 30곡을 2시간에 걸쳐 영어로 공연했다.
주목할 만한 대표곡들로는 ‘The People’s Song‘, ‘One Day More’, ‘I Dreamed a Dream’, ‘Stars’ 등이 있다.
금천구 교육담당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앙코르 공연은 1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으로 금천구 관내 학교 간 교류와 연합활동의 계기가 됐다.”라며, “단일학교로는 어려운 사업을 지자체 차원에서 성공한 교육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진로적성 교육 및 청소년 뮤지컬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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