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의회 의원들이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주민들과 직접 마주앉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2014년도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월 7일 가산동을 시작으로 2월 24일 독산 3동까지 관내 10개 동을 순회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에 김두성 의장을 비롯한 금천구의회의 열 명의 구의원들이 구청장 등 금천구 집행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구의원 및 구청장과 직접 만날 기회가 흔치 않았던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얼굴을 마주 보며 자신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환경·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으며, 군부대 부지 개발·신안산선 추진·종합병원 유치 등 금천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주민들이 생각하는 주요 관심사를 알 수 있었다.
특히 구의 인구 감소를 우려하며, 인구 유출을 막을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하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평소에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의정활동을 통해 그러한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주민들께서 자신의 일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시고 아이디어를 내 주시는 데에 큰 감명을 받았다.
제시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취합해 당장 실행 가능한 것들은 우선 집행부와 협의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 단기적인 시행이 어려운 사안은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 모든 의원들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것을 다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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