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2-21 16:51


▲ 채인선 동화작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독서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두 번째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두 번째로 열린 북 콘서트는 ‘내 짝꿍 최영대’,‘도서관 아이’,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등으로 유명한 채인선 동화작가와 함께 했다.



작가 채인선은‘행복한 도서관 즐거운 독서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 도서관에서 얻을 수 있는 생활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 책이 우리 생활에 주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문래정보문화도서관 수강생들의 우쿨렐레 악기 식전 공연과 북 밴드 ‘책의 노래, 서율’이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공연으로 흥미를 돋우며 북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1인 5권에 한해 집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가지고 와 현장에서 다른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1:1 도서교환전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작가나 오피니언 리더 등이 강연하고 음악 공연과 도서교환전으로 주민들이 같이 어울릴 수 있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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