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구는 3월 12일까지 ‘201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의 경제, 정치 등 사회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여성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관악구 소재 비영리법인, 단체, 여성관련 기관이면 신청가능하다. 기금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활동실적 등을 작성해 다음달 12일까지 가정복지과로 접수하면 되고 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2천만원으로 1개 사업 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인건비 및 경상운영비를 제외한 사업비로 사용가능하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 운영한 정보화사업은 교육대상자의 직업이나 생활패턴에 맞춘 것으로 재직 중이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의 기본 활용, 한글, 엑셀 등을 교육하고 가정주부에게는 시각장애인용 포털사이트 활용, 생활정보 검색 등을 교육했다.
또한, 서울YM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더 힐링 오브 마인드(The healing of mind)’는 가정폭력피해여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로마 향기를 이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12회에 걸쳐 복지관 소속의 쉼터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 해소와 상처 회복을 중점으로 다뤘다.
구는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여성권익 복지증진, 여성의 안전 및 건강, 취약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기 등 관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여성정책부서에서도 성평등기금사업을 자체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예산규모는 크지 않지만 여성들에게 파급효과가 크다”며 “공모사업뿐 아니라 구에서 진행되는 다른 사업 등에도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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